하우스의 정신을 온전히 구현하는 문화적 힘

오늘, 베르사체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르사체가 어디에서 출발했고, 현재 어디에 있으며,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갈지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사람과 장소, 그리고 브랜드를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통해 베르사체의 진정한 모습을 새롭게 표현하고자 합니다.

여러 이야기 중 첫 장, 두려움과 얽매임 없이 자유로운,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이들이 모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독창적인 시각과 목소리를 지닌 아티스트 및 창작자들과의 협업입니다. 이들은 자유롭고 대담하게 자신을 표현하며, 베르사체가 오랫동안 지켜온 강인함, 엄격함, 관능미라는 핵심 가치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해석합니다. 사진, 시, 예술,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예술 형식이 어우러지고, 여기에 베르사체 아카이브의 상징적인 오브제들이 더해져 감정과 육체의 깊은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이 작품들은 나이, 성별, 국적을 뛰어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과 표현을 보여주며, 그 안에는 베르사체만의 강렬한 에너지가 흐르고 있습니다.

다리오 비탈레의 손길로 피어난, 새로운 시작.